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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광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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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공동 목표로 포용성장” 제안…한중일 대표 400여명 협력‧상생 모색
광주글로벌모터스‧광주비엔날레 관람 등 광주 산업‧문화 체험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 “한중일 지방정부는 포용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본회의에서 한국대표로 주제발표를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야스다 미츠루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장 등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포용도시’ 광주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더불어 잘사는 동북아를 꿈꾸는 포용성장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용도시’ 시정 철학에 걸맞은 정책을 소개하고, 품어안는 포용도시를 넘어 성장하는 포용도시인 ‘포용성장’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산업,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문화산업의 세 성장축을 설명했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광주다움통합돌봄’은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정책이자 시민역량과 민간의료·복지 분야 일자리를 늘리는 1석3조의 민주주의 산업임이 강조됐다.

또한 시민 누구나 예술을 즐기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비엔날레 등 문화산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 시장의 주제발표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만들기’,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강화’, ‘한중일 도시 및 시민교류 활성화’, ‘스마트 도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21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날인 21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회식·환영만찬이 열렸다.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을 비롯해 화합을 다지는 기념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한중일 대표단은 23~24일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등을 통해 광주의 산업을 배우며, 광주비엔날레 방문을 통해 광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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