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이혼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말미에는 김병만의 다음주 출연이 예고됐다. 영상 속 김병만은 전혜빈, 심형탁을 보트에 태우고 직접 북한강 위를 달리기도 하고, 이들을 위해 통고기 야생 바비큐를 준비하기도 했다.
특히 김병만은 지난해 이혼한 것과 관련해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제야 이야기하는데 난 정말 힘들었다. 남의 행복을 축복하는 자리에 갔는데 나는 별거 생활을 하고 있었을 때다"며 "많이 소극적이었던 거 같다. 그런 힘든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당시 "김병만이 올해 아내와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끝에 12년 결혼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