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한미 해군이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일대에서 한미 연합 인도적 지원·재난대응(HA/DR)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해·재난 등 비군사적 위협 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 공병 부대 간 위기대처과 재난구조 능력 강화에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훈련에는 해군 5기뢰·상륙전단 59기동건설전대 2기동건설대대와 미해군함대지원단(CFAC)에 파견된 5기동건설대대 등 한미 해군 장병이 참가했다.
또 군수지원정(LCU), 굴삭기를 비롯한 건설·기동 관련 장비 3대도 투입됐다.
훈련 기간 동안 한미 해군은 △어청도 주둔 해군기지 진입로 ‘안전 차단봉’ 설치 △감시·탐지 자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관시설 리모델링 △작전 수행을 위한 운용시설 조성 △한미 연합 공병작전 팀워크와 상호운용성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미 해군은 어청도 마을회관 인근 파고라 2개소에 대한 지붕 누수 보수와 외부 환경에 의한 목재 변형 방지를 위한 오일 스테인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어청도에 주둔 중인 해군 장병 40명과 함께 마을회관과 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충 예방을 위한 마을 방역 등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신상민 대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 공병의 신속한 재난 대응능력을 비롯한 완벽한 팀워크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공병 작전의 한 축이 되는 기동건설 훈련과 HA/DR 훈련에 매진해 어떠한 긴급상황 속에서도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