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자체 개발 AI ‘익시(ixi)’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기반의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의 골자는 익시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를 토스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는 것이다.
양사는 익시와 토스의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향후 토스의 B2B 서비스(기업 간 상호 거래)에도 익시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비바리퍼블리카는 AI 기반 콘텐츠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사용자 반응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는 향후 공동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부사장은 “토스와의 협력으로 ‘AX 컴퍼니’로서 또 하나의 AI 마케팅 선도 사례를 구축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금융업에 디지털 혁신을 불러일으킨 토스와 디지털 온리(Digital Only) 세대인 ‘잘파(Zalpha)’ 세대 고객에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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