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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北 파병? 상충하는 정보 많다"면서도…"협력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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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군을 파병했다는 소식이 계속 전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서로 상충하는 정보가 많다'면서도 직접적인 답변은 피했다. 또 북한과의 협력은 제3국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며,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참전하기 위해 러시아에 군을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 "서로 상충하는 정보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은 한 가지를 말하고 미국 국방부는 그러한 발언에 대해 확인하지 못한다고 한다"며 "모순되는 정보가 많다는 것은 우리가 이를 어떻게 취급해야 할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북한군이 러시아에 있는지, 그들이 작전에 참여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특별군사작전 수행에 대해서는 국방부에 질문해야 한다"며 사실 확인을 피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북한은 러시아의 가까운 이웃이자 파트너로,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협력은 제3국을 겨냥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우려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이 협력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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