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팀 공연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남 청소년들이 지난 19일 목포시 노을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Dream glow 버스킹’을 펼쳤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 스스로 도전 주제를 정하고, 팀을 꾸려 실행해 가는 학생 중심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버스킹에는 온새미로 3기(문태중)의 활발한 댄스를 시작으로 △알파고(광양마로초) △레코드(유달중) △도깨비(장성여중) △라스트 밴드(영암낭주고) △무지성 밴드(삼호중) △WINGS(문태고) △ROOTM 28기(목포마리아회고) 등 총 15개의 팀이 참가했다.

또 목포정명여자중학교의 ‘Awesome JM’, ‘자봉틀 시즌 2’, ‘다올’ 등 세 개 팀이 ‘플로깅’을 통한 행사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유기견 지원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도 학생들의 버스킹에 아낌없는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한편, 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은 다음달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별 활동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