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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 플랜트 낙찰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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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시장 첫 진출 성공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로부터 약 1조원 규모의 '미네랄비료 플랜트' 프로젝트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지난 2022년 11월 방한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지난 2022년 11월 방한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미네랄비료공장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 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위치한 '투르크메나밧 미네랄비료 플랜트'로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 황산암모늄 연산 10만톤의 생산설비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프로젝트의 정확한 공사금액과 기간 등에 대해서는 본계약 체결에 따라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낙찰자 선정으로 신규 시장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본격 진출해 중앙아시아 지역에 첫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친환경 위주의 다양한 솔루션을 투르크메니스탄에 제안해 협력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특히 이번 낙찰자 선정의 성공 뒤에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공식방문시 본 사업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과 9월 박상우 국토부장관의 현지방문 지원요청 지원이 있었다고 전했다.

동시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2022년 11월 방한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의장과의 회담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투르크메니스탄을 세 차례 직접 방문하며 정부와소통을 진행해 최종 프로젝트 낙찰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EPC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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