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서 열리는 제2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 대표작 3편을 출품했다.
뉴포트비치 영화제는 매년 5만명 이상의 영화 팬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국제 영화제로, 199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출품된 10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된다.
경북은 이번 영화제에서 Witness (감독 양익준), My Dear (감독 김소희), Lullaby (감독 세르게이 코친체프) 등 3편의 대표작을 선보였으며, 현지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42개국에서 527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22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뉴포트비치 영화제를 통해 그 성과를 국제 무대에 알렸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은 영화제 기간 동안 뉴포트비치 영화제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며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홍보했다.
경북도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한국 대표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전통 디저트를 제공,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의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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