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사)한국경비협회(중앙회장 동중영)가 충북 괴산군에 대규모 연수원을 짓는다.
괴산군은 지난 18일 군청에서 이 협회와 연수원 건립 민간개발 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
경비협회는 협약에서 괴산군 괴산읍 일대에 오는 2026년까지 약 1200억원을 들여 연수원 건립을 약속했다.
군은 이 연수원이 완공되면 연간 15만 명 이상의 연수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규모 민간투자로 신규 고용 창출, 생활 인구 증대 및 관광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민간투자가 들어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간 자본 유치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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