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강진사랑상품권 판매액 65억원 달성…지역 경제 선순환 이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15% 할인하고 개인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파격적인 할인을 추진한 결과, 지난 달 65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당초 10% 할인과 개인 구매 한도 70만원에서 더 늘어난 100만원 상향 15% 할인 추진으로 모바일 상품권 판매액은 35억9100만원이며 전달 대비 24억4400만원이 증가했다.

지류상품권 판매액은 29억2000만원으로, 전달 대비 9억8900만원이 증가했다. 9월 한달간 총 판매액은 65억1200만원으로 전달 대비 총 3배가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사랑상품권이 명절 준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이끌어 냈다”면서 “앞으로도 상품권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연중 10% 적용해 판매 중이며, 아울러 '반값여행' 혜택으로 제공하는 착(chak) 모바일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해 착(chak) 가맹점 확대와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