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충북신보) 이사장 후보자가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17일 김창순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고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고 밝혔다.
김꽃임 위원장과 이옥규·박경숙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인사특위는 이날 김 후보자의 조직 역량 강화 방안, 윤리경영에 대한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또 소상공인 폐업 증가에 따른 경영 안정 정책과 보증한도 상승 방안 등 전문성 검증을 위한 질의도 했다.
김꽃임 위원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순 충북신보 이사장 후보자는 지난 1987년 충북은행에 입사해 12년간 재직한 뒤,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도의회가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18일 4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후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전달된다.
충북신보 이사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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