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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케어협의회, 돌봄 인력 수급 위해 베트남 기업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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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인력 수급 사회적 과제로 부상…베트남 인력이 대안 될 수 있어"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한국시니어케어협의회(회장 이재익)가 베트남 현지 기업과 ‘전문 요양(돌봄)인력’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지난 9월25일 베트남 전문인력 양성 전문기업과 MOA(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해외 베트남인력 파견과 관리를 담당하는 노동부 산하 ‘해외 노동인력관리국’과 한국-베트남간 상호 전략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시니어케어협의회'가 베트남 인력 파견 주요 기업인 'BINH MINH EHD(빈민이에치디)'와 MOA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시니어케어협의회]
'한국시니어케어협의회'가 베트남 인력 파견 주요 기업인 'BINH MINH EHD(빈민이에치디)'와 MOA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시니어케어협의회]

한국시니어케어협의회는 국내 시니어 서비스 협회와 기관의 해외 연계사업을 위해 발족한 단체다.

협의회는 "한국은 급격한 고령화와 요양 대상자 증가로 인해 요양기관 및 시설의 수가 늘어나면서 돌봄 인력의 수급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과 유교적 전통을 공유하고 한국과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돌봄 전문 인력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발표된 '요양보호사 양성 지침 개정'에 따라 국내 대학 졸업 외국인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을 제공하는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 구직자들이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빈민이에치디'는 북미 지역과 유럽, 아시아에 전문 기술 인력을 교육, 파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재익 한국시니어케어협의회 회장은 "한국의 상황을 넘어 베트남 넓게는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는 지속될 것이고 이에 적정한 요양(돌봄) 인력은 지속적인 문제로 대두될 것"이라며 "이에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전략적인 접근과 대응이 필요하다. 한국시니어케이협의회는 한국의 국제협력 대표 협의회로서 돌봄 인력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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