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지진 안전 오피스어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피와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공사는 도시 인프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내부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훈련에서는 직원들이 지진 경보 발령 후 즉각 책상 아래로 피신하고 지정된 외부 대피 장소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이 지진에 취약하면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경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전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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