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졌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만㎡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 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거나, 지역 특산 음식을 맛보며 단양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담정원 가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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