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부평구에 따르면 차 구청장은 전날 국민 참여 캠페인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챌린지를 지목 받은 기관장 등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란 메시지·사진을 사회관계망(SNS) 혹은 기관 누리집 등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차 구청장은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중독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차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철호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 이명선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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