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수가 15만명을 넘었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수는 15만988명이다.
단양군 정주 인구(2만7000여명)의 550%에 달하는 수치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있으면 관광지나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서 입장료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은 71곳의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그동안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4785건), 만천하스카이워크(996건), 고수동굴(604건) 순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적극 홍보하고 할인 혜택 제공 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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