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 전파 시뮬레이션 교육 참가자 모집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RAPA)는 자율주행, 우주항공, 통신, 에너지 전송 등 산업에서 이용되는 전파 기술과 관련해 전파(RF) 이론·관련 소프트웨어(SW)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파 시뮬레이션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RF 기초 이론, DC-DC Converter 노이즈 저감 설계 및 검증, 신호 및 전력 무결성(SI/PI), RF실습 등 7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전에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오후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교육·실습을 진행한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교육은 유료과정으로 2일 동안 하루 6시간(오전 10시 ~ 오후 5시) 운영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 사옥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1인 1PC, 중식과 교육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받는다.

협회 관계자는 "전파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전파 산업 분야 재직자들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설계와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설계를 줄일 수 있다"며 "R&D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