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은 지난 15일 동의보감촌과 큰들문화예술센터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악성 민원과 업무량 증가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통한 재충전으로 민원대응 역량 강화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동의보감촌 산청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건강측정 및 족욕체험, 숲속 싱잉볼 명상, 꽃(약초)향차욕, 컬러(차크라)테라피 및 온열 체험과 동의보감 한의원의 공진단 만들기, 배꼽왕뜸 체험 등 스트레스 관리에 필요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큰들문화예술센터에서 사물놀이 체험 및 경연, 마당극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잠시 나마 바쁜 민원 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민원처리 직원 간 유대감 형성 및 공감 소통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화 경상남도 산청군수는 "대민 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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