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15일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은 경남지역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은행은 복지관 소속 장애인에게 저축과 투자, 신용도 관리, 보이스피싱 예방, 보험, 대출, 부동산, 디지털 금융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또 무빙뱅크를 활용한 무빙뱅크 체험형 금융교육, 놀이가 결합된 꿈토끼 체험형 금융교육 등 '체험형 금융교육'도 지원한다.
박두희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상무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학기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금융을 쉽게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금융교육이 지역 장애인복지기관으로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8월과 9월 사회복지법인 가람과 진해장애인인권센터 소속 발달장애인들에게 꿈토끼 금융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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