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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군위 관광자원 활용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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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위원회, 삼국유사테마파크 현장 방문해 현안 사업 점검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선제적 관광 전략 수립 당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15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찾아 테마파크 내에 조성 중인 ‘아이누리 키즈공원’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등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군위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 접목, 대구와의 접근성 개선 등 군위 지역 문화재와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소속 의원들의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현장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 속 신화, 설화, 향가 등을 주제로 ‘교육과 놀이, 휴식’ 등 3가지 주제로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2020년 7월에 개관한 이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고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다.

정일균 하중환, 이재숙 의원 등 문화복지위소속 시의원들은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특히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아이누리 키즈공원’,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공사 현장을 점검한 뒤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선제적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어린이 체험·힐링 공간인 ‘아이누리 키즈공원’(총 사업비 50억원, 연면적 851㎡)과 미디어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차세대 핵심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체험관’(총 사업비 50억원, 연면적 683㎡)이 개관하면 군위의 역사·문화적 유산과 현대적 관광 콘텐츠가 조화를 이뤄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석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사진=대구시의회]

박창석 위원장은 “군위는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우수한 관광지”라며, “향후, 공항 건설과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괄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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