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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IPO 케이뱅크…"리테일·SME·플랫폼 성장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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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행장 "일상 속 비대면 금융혁신 속도 높일 것"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케이뱅크가 공모자금을 리테일과 중소기업대출(SME), 플랫폼 등 3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 행장은 1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공모자금을 리테일과 SME, 플랫폼이라는 3대 성장 전략과 리스크관리 및 테크에 활용함으로써 상생 금융과 혁신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사옥 전경.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사옥 전경.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리테일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요구불예금과 이용자 수요에 맞는 특화 수신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케이뱅크를 주거래은행으로 하는 이용자를 늘려 저원가성 예금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개인사업자(소호·SOHO)와 SME 시장에선 대출 포트폴리오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매출 규모와 현금 흐름, 업종 등의 데이터를 사용해 맞춤형 신용평가모델(CSS)과 자동화한 담보가치 평가 및 주주사 연계 마케팅을 통해 국내 최초 100% 비대면 SME 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정 플랫폼이나 제휴사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제휴 생태계를 구축하는 오픈 에코시스템 전략을 앞세워 플랫폼 사업 확대할 계획이다.

전통적 투자상품 외에도 대체불가토큰(NFT), 명품, 예술품 등 새로운 자산과 대체투자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케이뱅크의 공모 규모는 8200만주, 주당 희망공모가는 9500원~1만2000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공모액은 9840억원이며, 상장 완료 시 과거 증자로 확보했던 7250억원이 국제결제은행(BIS) 자본 비율 산정에도 활용할 수 있어 1조원 이상의 자금 유입 효과를 기대한다.

최 행장은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상장을 발판 삼아 고객의 일상생활 속 비대면 금융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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