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흥국에프엔비, 충북도 품질경영 대상 차지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2024년 충북 품질경영대상 및 우수기업’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3개사가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품질경영대상은 음성군 삼성면에서 착즙주스, 과일농축액 등을 생산하는 ㈜흥국에프엔비가 차지했다.

흥국에프엔비는 ISO 2건, 특허권 5건, 산업재산권 157건을 등록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으로 고품질, 생산성 향상에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된 음성군 기업은 △오뚜기제유 △세라에이치티 △태웅식품 3곳이다.

올해 말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이 끝나는 스필충북혁신도시지점은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품질경영 우수기업은 도내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받은 기업 중 품질경영 혁신을 통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기업이다.

품질경영대상·우수기업 지정서는 오는 22일 18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이다. 재심의 후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충북도 품질경영대상 및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등의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