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지난 11일, 14일 이틀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과 관과장이 참석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에 대해 집중 점검과 논의를 했다.
특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도시 조성 △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 징수 여건 악화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와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세출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만큼 내년도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해달라”며 예산편성의 책임성과 효율적 재원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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