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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경남이 세계의 중심에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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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청 광장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 개최...도민 1000여명 참석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가 대한민국의 으뜸으로 세계의 중심에 자리할 것입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14일 오후 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의 요람이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축이었던 경남도는 K-방산, 원전,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최근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 전경. [사진=경상남도]

그러면서 "이는 330만 도민의 열정과 땀으로 이룬 눈부신 성과이며 도민의 긍지이고 도민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장, 18개 시장·군수를 비롯한 도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민의 날’은 1982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됐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1983년) 지정됐다. 지난해 조례 제정과 함께 첫 기념 행사를 열었다.

도민 화합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은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 전역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14일 오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경상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박 지사는 기념사에서 "올해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슬로건을 '행복한 내 삶의 터전, 경남'으로 정했다"며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태어나 살아갈 청년들이 경남도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삼고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민헌장에는 도민으로서 긍지를 지니고 슬기와 개척의 정신으로 세계의 중심에 선다고 표현한다"며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의 으뜸, 세계의 중심에 경상남도가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 오후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왼쪽 네 번째)와 경남도민상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행사는 '진주성 취타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민헌장 낭독, '행복한 내 삶의 터전, 경남'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도민 시상, 주제공연 및 퍼포먼스, 기념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민 상에는 7명의 경상남도 문화상을 비롯해 자원봉사 명문가, 출향인, 농업인. 기업 분야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완수 경남지사와 도민 1000여명은 새롭게 도약할 행복한 경남을 위해 "복지·동행·희망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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