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약 5%를 확보했다. 의결권 지분이 종전 33.13%에서 38.47%로 늘어났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34%를 확보했다. 공개매수 예정수량인 302만4881주의 36.4% 수준이다.
MBK연합은 최소 매수수량을 없앤 만큼 공개매수 청약 물량 전량을 오는 17일 매수할 예정이다.
이로써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은 기존 보유 지분에서 5%가 추가돼 지분이 약 38.47%로 늘어났다.
MBK파트너스는 "한국 자본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라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진행하는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 중단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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