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14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12월 31일 자로 동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아동 집단급식시설과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대상별 식단과 조리법 개발·보급·위생·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식은 다중이 이용하는 만큼, 꼼꼼한 점검과 관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