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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책 읽어주는 할머니' 전시로 세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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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할머니' 활동 3주년 전시회...20일까지 1층 전시실 200여점 결과물 선봬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 활동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시립도서관 6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에서 진행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의 그림책과 독후활동 작품이 전시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 활동 전시회를 갖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 활동 전시회를 갖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은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이다. 할머니들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있으며, 할머니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어린이들에게는 책을 듣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8명의 할머니가 3명씩 팀을 이뤄 매주 목요일 시립도서관 6개관 동화구연장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수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단체 참여는 사전 전화 신청이 필요하며, 개인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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