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청장 윤석준)은 지난 12일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가 주민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함께 그리는 공동체, 내일이 더 행복한 복지 동구’를 주제로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복지한마당은 지역 사회보장관련 시설을 비롯해 단체, 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참여공연, 장애인연주단 DCU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공연, 장애극복상 및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복지정책 및 사회복지서비스 홍보 부스 및 포토존, 캠프닉존, 버블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홍보·체험·나눔부스도 운영했고 가족동요대회를 비롯해 어린이사생대회, 패밀리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2부 행사로 펼쳐진 패밀리콘서트는 ‘Sing along together’라는 주제로 △포크송 손지연 △오페라 현동헌 △시노래 박경하 △재즈 멜로윙 △뮤지컬 더헤븐앙상블이 출연, 모든 장르를 가족과 함께 따라 부르고 즐기는 뮤직 패밀리콘서트로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지라는 주제로 성별, 나이를 초월해 주민 모두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과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 문화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이 더 행복한 복지 동구를 이루기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복지인을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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