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올해 12월말까지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에 교통약자를 배려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에 급속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민간 사업자(SK일렉링크)를 지난 5월 선정했다.
설치 예정 장소는 △장애인체육관 △월명 공영주차장 △서수면 ․ 성산면 ․ 경암동 행정복지센터 △시민문화회관 등으로 총 9개소 11기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조작부를 1.2m 이하로 하고, 충전 케이블을 경량화 하는 등 몸이 불편한 시민들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하여 교통약자 충전기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등 충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