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한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 장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2024년 농업농촌통합판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16일 경기도박물관 광장에서는 ‘용인-제주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용인의 로컬푸드와 한우, 한돈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제주도에서 올라온 활전복과 활뿔소라, 광어 등 다양한 수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장터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기도 무형유산 특별전을 관람하면 ‘룰렛돌리기’ 이벤트에 참여해 쌀과 농·수산물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문종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먹거리,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도 즐거움을 선물한다.
임희택 상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며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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