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글로벌 인재 발굴에 직접 나섰다.
LG이노텍은 13일 문 대표와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인재채용 행사 '이노 커넥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포드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 개 대학 박사·박사 경력 보유자 32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연구분야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로보틱스 등이다.
문 대표와 경영진들은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초청 인재들에게 공유했다. 이어 LG이노텍 연구원들이 광학∙자율주행∙AI 분야의 핵심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문 대표는 'C레벨과의 대화(Talk With C-Levels)' 세션을 직접 진행하며 회사의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 인재들의 질문에 답했다.
문 대표는 "LG이노텍은 우수 인재들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로드맵과 폭넓은 연구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세계 최고의 고객들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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