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국민의힘 부산시당 “민주, 사망한 금정구청장 모욕…패륜 망언 규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연욱 수석대변인 “망언괴물…금정구민과 함께 아파”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이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궐선거 원인제공, 혈세 낭비 억수로 하게 만든 국민의힘 정당 또 찍어줄낍니까?’라는 게시글을 올린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성북구갑)에 대해 고인을 모욕했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김 의원은 금정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가 순직한 고 김재윤 금정구청장에게 ‘보궐선거의 원인이 됐다’면서 고인을 모욕했다”며 “이는 고인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시키는 패륜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미 망자에 대해 예의를 지키지 않은 적이 있다”며 “서울 성북구청장 재임 시절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술자리를 가지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는 인물”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연욱 의원이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 [사진=정연욱 의원 페이스북]

부산시당은 “이러한 패륜적 망언을 바라보는 유족의 마음은 얼마나 참담할 것인가. 고 김재윤 구청장과 같이 호흡했던 금정구민들은 민주당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항상 ‘남 탓 정치’를 시전해왔다. 이제 고인에게까지 탓을 돌리면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한다. 기가 찰 노릇”이라고 날을 세웠다.

정연욱 수석대변인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발언을 강력히 규탄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망언괴물, 어불성설. 이재명당 김영배 의원의 패륜적 망언을 규탄하며, 금정구민과 함께 아프다”고 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민의힘 부산시당 “민주, 사망한 금정구청장 모욕…패륜 망언 규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