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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라오스,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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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 산림청이 라오스 당국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왼쪽)과 린캄 드엉사완 라오스 농림부장관(오른쪽)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주석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장(왼쪽)과 린캄 드엉사완 라오스 농림부장관(오른쪽)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주석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장은 10일(현지시간) 라오스 국가주석궁에서 린캄 드엉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과 한-라오스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림청은 라오스 농림부와 함께 2018년부터 라오스 남부 동호사오 보호구역에서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은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를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과 관리를 통한 탄소 축적 증진 활동이다.

산림청은 이번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라오스 농림부와 공동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에 한-라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현지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꾸려 산림보호활동,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 청장은 "한국과 라오스 간 긴밀한 산림협력으로 양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라며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대규모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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