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했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면적별로는 △59㎡ 108가구 △71㎡ 378가구 △84㎡ 497가구 △95㎡ 2가구 △101㎡ 39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설계를 도입했으며, 100% 일반분양으로 진행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 등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에는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동시에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을 비롯해 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와 협약을 체결해 유아∙영어∙수학 교육 등을 위한 명품 학원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 오픈시 해당 업체들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서비스에 대한 체험과 설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보권 내에는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삼성물산은 인공지능(AI) 주차장 솔루션을 적용해 입주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주차구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방문차량의 등록과 방문동 주차구역 안내, 주차위치 확인 기능도 제공된다. 세대와 공동현관에는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이 적용되고 세대 내부에는 AI 감성조명으로 조명기구의 조도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거실과 침실에 적용된 음성인식 스위치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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