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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시작…후보 4人 첫 토론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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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기준 0.35%…지난해 보궐보다 낮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1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후보자 4인도 이날 첫 TV토론회에 나서는 등 막판 선거전에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3일 서울 대학로에서 시민이 선거벽보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3일 서울 대학로에서 시민이 선거벽보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10·16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11~12일 이틀간,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에서 각각 조전혁·윤호상, 정근식·최보선 후보가 출마했으나 추가적인 단일화는 이뤄지지 않아 결국 투표용지에는 후보 4인이 모두 표기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0.35%(2만 9457표)로 지난 2022년 지방선거(1.49%),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1.09%)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0·16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근식(왼쪽)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전혁(오른쪽)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 대담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16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근식(왼쪽)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전혁(오른쪽)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 대담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전혁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은 이날 사전투표에 참여해 유권자를 독려할 계획이다. 정근식 후보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 최보선 후보는 중구 을지로동 주민센터에서, 윤호상 후보는 성동구 성수2가 제1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중 투표한다. 다만 조 후보는 16일 본투표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들은 이날 오후 6시 10분 EBS에서 생중계되는 합동토론회에 전원 참석한다.

앞서 KBS와 서울선관위는 조 후보만 단독으로 참여하는 '초청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선관위는 조 후보 단독 토론회가 '언론기관 공표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 5% 이상', '최근 4년 이내 선거 득표율 10% 이상'이라는 규정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정근식 후보는 유권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며 '초청 외 후보자' 토론회 보이콧을 선언하고 유튜브 생중계 토론회를 따로 진행했다.

이날 후보들은 TV토론회에서 혁신학교·학생인권조례·기초학력 신장 방안 등 서울시 교육 현안을 놓고 첨예한 설전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조 후보와 정 후보는 각각 조희연 전 교육감 정책 방향, 조 후보의 학교폭력 의혹 등을 거론하며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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