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오는 15일 김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2024 김천시민체육대회'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만5000여명의 학생,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시민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체전은 15일 오전 8시 50분부터 어린이 치어리딩, 의장대 시범, 대북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선수단 입장식과 의식행사를 거쳐 성화점화순으로 진행되며, 식후행사로는 이응광 성악가의 공연과 박구윤 가수의 축하공연이 시민체전에 참가한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엔 체육경기가 일반부(읍면동 대항), 학생부(초중고 대항전), 장애인부, 변외경기등으로 나눠 1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점수 집계 결과를 통한 종합시상과 모범상, 화합상, 응원상, 성취상 등 읍면동선수단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통해서도 시상이 이루어진다.
오후 1시 40분부터 보조구장에서는 읍면동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읍면동 대표가수가 지역을 대표해 실력을 뽐내고 ‘인동남’, ‘조항조’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노래자랑에 참석한 시민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바쁜 생업활동과 지친 일상 가운데 새로운 활력을 얻는 재충전의 시간과 시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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