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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명태균 같은 정치브로커, 국힘서 발 못붙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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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촉구"
"협잡꾼에 한국 정치 흔들려서 되겠나"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최근 여권을 뒤흔들고 있는 명태균 씨 논란과 관련해 "이런 구태정치를 펴는 협잡꾼, 정치브로커는 국민의힘에서 발을 못붙이게 할 것"이라며 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 김대남 같은 협잡꾼과 정치브로커 등이 음험하게 활개치는 것을 국민들은 몰랐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전근대적 구태정치는 저도 몰랐다"며 "정치브로커가 자기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데, 국민들이 얼마나 한심하게 보시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표는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관련된 분들은 자신있고 당당하게 솔직하게 모든 것을 밝히라"며 "이런 정치 협잡꾼에게 대한민국 정치가 흔들리면 되겠느냐. 국민의힘에선 앞으로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 씨는 당초 김건희 여사의 지난 총선 당시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다만 그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21년 대선 경선 전후로 여권 핵심 인사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자택에 드나들고, 대선 이후에도 김 여사 등과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천 강화=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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