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산강 정원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 배경과 국가정원 지정 목표,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금동관, 금성관, 배돌이,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관광자원과 민선 8기 나주시 키워드를 주제로 영산강 밤하늘을 300여대의 드론이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쇼가 끝나면 영산강을 주제로 한 개막공연 ‘마한의 숨결, 영산강의 빛으로 피어나라’(제목)가 축제 서막을 알린다.
축제 둘째 날인 10일은 오전 11시 지역 문화예술인이 출연하는 ‘영산강 유랑 문화살롱1편’을 시작으로 ‘영산강 전국 댄스 경연대회’, ‘천연염색패션쇼’ 등이 각각 예정됐다.
통합 행사인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와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은 12일에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는 13일 열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동부터 청년,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일 색다른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행복한 가을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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