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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가명정보 활용 및 행정데이터 분석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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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중회의실서 개최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4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가명정보 활용 및 행정데이터 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에서 일부 정보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만든 정보이며, 이 제도를 활용하면 통계 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을 목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대전시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모한 ‘지역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신규 구축’ 사업에 선정돼 대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

이번 설명회는 대전을 비롯해 세종·충남・북 등 충청지역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연구소,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가명정보 제도와 데이터 분석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에서 가명정보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회 형태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대전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에 대한 소개와 지원내용 설명을 시작으로, 가명정보 제도의 소개와 가명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안, AI 학습 데이터 생성 방안,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가명정보의 역할과 활용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2025년 공공기관 평가 기준 내 가명정보 제공·활용의 평가 항목이 신설될 예정임에 따라,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다룰 계획이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로의 대 전환의 핵심 Key는 ‘데이터’이며,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이 어떻게 이를 활용하는가에 따라 작게는 기관과 기업, 크게는 지자체와 국가의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데이터 보유기관이 어떻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개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우리 진흥원과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기관과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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