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옥천군은 8일 ‘25대 축산왕’으로 한우 사육 경력 23년의 이기호(65·옥천읍 대천리)씨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축산왕은 모범적인 축산 전문경영인을 선발해 가축사육 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옥천군이 지난 1997년부터 선발하고 있다.
축산왕은 각 읍·면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축산 환경 개선·악취 저감 등 11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기호씨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우 102마리를 사육하는 전문축산인이다.
그의 농가는 사육 단계별 체계적인 사료 급여와 농장 소독관리, 악취 저감을 위해 축분 부숙 촉진·탈취제 정기적 살포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기호씨는 “축산왕으로 뽑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축산농가에 모범이 되는 축산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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