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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전세 지킴이' 마크가 있는 공인중개사무소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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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전세 지킴이' 마크 [사진=경기도]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석 달여 동안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9,000명 이상의 공인중개사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말 기준 도에 등록된 전체 공인중개사 3만 명의 약 30%다.

지난달 10일 10% 달성 이후 도내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전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도회)는 지난 7월 15일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포함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경기도]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경기도]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참여한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임차인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 △계약 후 권리 관계 변동 시 알림 서비스 제공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악성 임대인 정보 고지 등의 자율적으로 마련한 실천과제를 이행한다.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는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가 부착된다.

특히 최근 전세사기의 가장 큰 문제로 꼽혔던 다주택 임대인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해 임차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도와 시군 공무원, 협회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리하고 불법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총 1,070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전세 사기 예방 조직인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 중이다.

도는 앞으로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가 부착된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누리집(홈페이지) 개설, 찾아가는 현장 교육 등을 지원해 공인중개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세피해 예방 활동에 참여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전세피해 예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가 부착된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안전하게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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