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지해춘)가 지난 7일 춘천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시재생분야 사례를 공유했다.
춘천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춘천 도심경관 자원을 활용한 관광화 정책연구’를 위한 의정연구회의 용역과제 수행과 관련해 선진지 견학차 군산시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시행과정에서의 추가적인 지방비 부담과 관련해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의원들은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상 사업여건 변동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잦은 사업계획 변경과 사업비 증액이 빈번할 수 있으나, 지역 재생의 실효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신중한 설계변경을 통해 사업의 정상화와 사업비 증액 부담 최소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도비의 확보도 중요하겠으나, 시설투자로 인한 향후 유지관리비 및 운영비는 시비로 충당해야 하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으로 실속 있는 국·도비 보조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해춘 위원장은“앞으로도 타 시·군의회와의 적극적인 방문 및 내방 협의를 통해 지방의회 간 소통으로 상호 배울 점을 교환하는 등 발전하는 의회상 정립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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