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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아동이 만드는 기후동행학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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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 대상 탄소중립 교육 지원키로…아동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 지역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동이 만드는 기후동행학교'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환경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서울시 아동 대상 환경인식 교육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 지역 중학교 아동들에게 탄소배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의 조합으로 구성했다. 이론 교육은 △100년간 아동권리의 변화 △신문기사로 알아보는 기후위기 탐구 △세계지도로 알아보는 세계의 기후위기 △비정부기구 만들고 기후행동 선언하기 등 구성으로 아동들의 학습 흥미를 유도하고 관심을 높였다.

아동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기후행동을 제시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직접 설계하고 모형을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또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를 통한 탄소배출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LG헬로비전은 서울시 아동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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