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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4] 문체부, AI 활용 게임 지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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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장르별 전략적 지원도 강화"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콘솔과 인디게임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을 집중 지원해 게임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앞서 문체위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서를 통해 "콘솔·인디게임 및 AI 활용 게임을 집중 지원해 미래 시장 선점을 돕겠다"고 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정감사에 임하기 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정감사에 임하기 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정감사 업무현황 인사말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저작권 규범 마련을 위해 AI 업계, 권리자, 학계, 법조계 등과 논의해 AI 저작권 제도개선 방안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6000억원 규모의 민간중심 'K-콘텐츠 전략펀드'를 신규 조성하는 등 총 1조74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콘텐츠 기업이 기획·개발, 수출 단계에서도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완성보증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게임, 영화, 웹툰 등 장르별 전략적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이용자 보호 정책 성과로 올해 3월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와 게임 사기 수사 전담 인력 지정, 표준약관 개정 등을 꼽았다. 또한 규제 혁신으로는 게임물 등급분류 권한 단계적 민간이양 추진 및 등급분류 개선 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문체부 국정감사에서는 산적한 정치 현안과 축구를 위시한 스포츠, K-팝 이슈 등이 대두되면서 게임 이슈는 다뤄지지 않았다. 오는 17일 예정된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게임 이슈가 드러날 전망이다.

21일 예정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태영 웹젠 대표가, 25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해 각각 확률형 아이템 이슈와 노동 문제 등을 답변할 것으로 보인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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