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변호사 이준기)이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영입하고 입법컨설팅과 GR분야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태평양은 7일 조 전 처장이 최근 고문으로 합류해 법률 및 법령 개정에 관한 자문, 정책·규제 대응, GR(Government Relations) 등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 고문은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약 30년간 국회공무원으로 봉직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굵직한 상임위원회들을 거치며 입법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뒤 2022년 차관급인 국회예산정책처장에 임명돼 국가의 예산결산 및 재정운용 업무 등을 다뤘다.
조 고문은 태평양 규제대응 솔루션센터와 GR솔루션그룹에도 합류해 입법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앞서 태평양은 국회사무차장을 역임한 조용복 고문과 국회사무처, 대통령비서실, 금융위원회 등에서 경험을 쌓은 이동빈·노태석 전문위원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영입해 입법 컨설팅 전문성을 끌어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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