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야외 원형무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은 광주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금호평생교육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등 5개 기관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배움으로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미니타일을 활용한 트레이 만들기 △도자기 머들러 세트 만들기 △그림으로 빛나는 나의 컵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행운을 부르는 가죽 소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부스에서는 연필스케치, 수채화, 유화, 문인화, 서예, 프랑스자수, 패브릭아트, 규방공예, 성인문해 시화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작품 104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학습자들은 댄스, 중국어 노래, 통기타 연주, 민요·판소리, 합창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지원부스에서는 광산소방서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MBTI 성격유형 검사·평생학습 상담, ㈜벌크커피와 함께하는 키오스크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포토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전시 감상 소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선계룡 금호평생교육관 관장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체험, 전시,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감동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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