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의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드론 레저스포츠로 피어나다’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with 로봇은 드론·로봇 레저 스포츠 대회와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 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글로컬푸드 페스티벌 총 네가지의 테마로 드론을 총망라하고 한발 더 나아가 로봇을 더한 행사로 꾸려졌다.
행사 기간 중 펼쳐진 FAI 드론레이싱 마스터즈, 드론 실증도시 남원형 드론레이싱 경기, 드론 메이커스(코딩) 대회, 일반인참여 드론 농구대회 FIRA 아시아컵, 국토부장관기 초·중·고 전국 드론축구대회, 제2회 남원시장배 드론축구대회, 제2회 남원시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K-UAM Evtol 기술개발경연대회까지 다양한 대회가 펼쳐졌다.
드론체험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드론체험 뿐 아니라 직접 드론을 조립해보고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로봇을 직접 탑승 해보고 조종 해보는 체험은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S/W 미래채움창작페스티벌, 플레이남원, 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 남원 교육지원쳥, 남원과학체험마당, 수학체험교실, 진로캠프 등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행사 중간 중간에 버스킹공연, 토크콘서트 등을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 호응을 얻었으며, 궤도와 미미미누의 콘서트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그 열기가 대단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음식과 남원의 로컬음식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남원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관램객들의 입을 만족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드론도시 남원을 알리며 남원시 드론레저스포츠의 미래를 보여주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흘간의 축제는 2024 FIA 드론레이싱 마스터즈와 FIRA 아시아 오픈의 부문별 시상과 함께 성화 소화를 하며 폐회를 알렸다.
폐막식 이후 마술사 최현우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폐막을 축하하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성공적으로 끝남으로써 남원시가 드론레저스포츠 미래로 나아갔으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대표 가을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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