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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항암제 약가 조정 계기로 안정적 공급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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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이피에스주·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 약가 인상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보령이 자사 항암제 '이피에스주',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 약가 조정을 계기로 항암제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보령 예산캠퍼스 항암제 생산시설. [사진=보령]
보령 예산캠퍼스 항암제 생산시설. [사진=보령]

최근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에 따르면, 지난 1일부로 보령의 이피에스주·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 두 품목에 대한 약가가 인상 조정됐다.

이피에스주와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는 악성림프종, 폐암 등 다양한 암종 치료에 쓰이는 필수 기초항암제다. 해당 성분 의약품 중 현재 생산 중인 제품은 보령 제품이 유일하다. 두 품목 모두 매출원가율이 100%가 넘는다. 보령 관계자는 "그간 해당 제품의 공급 중단 시 고통받을 암환자들을 위해 열악한 채산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생산을 유지해 왔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보령에서도 두 제품을 지속적으로 환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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