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청주 세광중학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주최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아홉산숲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장안천야구장 일대에서 열렸다.
세광중 야구부는 32강 경기에서 경기 모가중에 10대 3 5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한 후, 16강에서 경남 내동중 역시 8대 0 6회 콜드게임으로 꺾었다.
8강 경기에서는 올해 최고 강팀 중 하나인 서울 청량중을 만나 고전을 예상했으나, 4대 3 승리를 거뒀다.
서울 대치중과 4강전에서는 승부치기 끝에 5대 3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서울 충암중과 접전을 벌였지만, 4대 5로 아쉽게 지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삼형 교장은 “전국유소년대회에서 준우승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세광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불볕더위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은 코칭스텝을 비롯한 학생선수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세광중 야구부는 지난 2022년 U-15 전국유소년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준우승하며 야구 명문교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다져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