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5분도시’ 조성을 위해 각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7일 오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중구 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최진봉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공감정책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정책 브리핑과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제안한 정책과제인 ‘중구 노인회관 신축 사업’을 놓고 토론과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모두 100억원을 투입해 중구 대청동 이루언에 6층 규모의 노인복지 콘텐츠 공간을 건립하는 것이다. 회관에는 하하센터와 다목적 강당, 커뮤니티실, 헬스케어존,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민이 제안한 정책과제는 15분도시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확장하기 위한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